최근 국내 러닝 인구가 크게 급증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최근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러닝이 트렌디한 스포츠로 인식되면서 젊은 러너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과거와 달리 제대로 된 복장과 장비를 갖추고 함께 모여 달리고 올바른 자세와 훈련법을 배우는 러닝 크루를 비롯해 소모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한 단계 높은 수준의 러닝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생겨나며 10km 이하 마라톤 대회를 넘어 15km, 하프 마라톤에 도전하고 기록 단축을 위한 별도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스포츠 메이커들도 이 같은 수요를 반영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수준의 제품을 제안하고 마라톤대회는 물론 각종 트레이팅 클래스를 개최하고 있다.

‘아디다스’ 펄스부스트HD 러닝화는 빌딩 숲 사이를 달리는 도심 러너 및 전문적으로 러닝을 즐기는 러너들에게 최적화된 기술력을 갖췄다. ‘아디다스’의 상징적인 부스트 기술력의 장점인 에너지 리턴과 반응성은 유지한 채 안정감을 강화한 부스트HD 기술력을 적용했다.

‘뉴발란스’ 한조 U 러닝화는 부분별로 강도에 차이를 둔 엔지니어드 메쉬 어퍼를 적용해 우수한 통기성과 피팅감을 제공하며 경량 미드솔 레브라이트와 발의 아치를 받쳐줌으로써 피로도를 줄여 부상을 방지하는 미디얼 포스트의 콤비네이션 미드솔이 장거리 러닝을 안정적으로 서포트한다. 멀티위드스 시스템을 적용해 본인에게 맞는 발 볼 사이즈를 고를 수 있다.

‘다이나핏’의 벨로시티 G 니트 러닝화는 충격 흡수와 착화감 등 사용자의 퍼포먼스 향상을 위한 기술력에 집중한 제품이다. 충격 흡수에 탁월한 D3O 폼을 삽입해 착화감을 높이고 지지력 향상을 강화한 것이 특징으로 이를 통해 충격을 튕겨내는 반발탄성을 크게 개선해 마치 무중력 상태에서 러닝을 하는듯한 탁월한 쿠셔닝 효과를 제공해준다. 아웃솔 역시 안정적인 접지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뒤꿈치 등 주요 부위를 중심으로 설계됐다.

‘르까프’는 시티 러너를 위한 울트라 라이드 러닝화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안정된 착화감, 뛰어난 쿠셔닝으로 어떤 지형에서든 가볍고 편안하게 활동을 지원한다. 신발 앞면과 옆면 무재봉 부위에 언더레이를 보강하는 마이크로 스마트 퓨즈 기술을 적용해 착화 시 가벼우면서도 견고한 안정감을 느낄 수 있으며 미드솔에는 독자적인 쿠셔닝 기술을 적용해 푹신한 착화감을 구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