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투코리아(대표 정영훈)가 지난 10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국내 최초 전국 아마추어 강속구 대회 2019 다이나핏 파이어볼러 챔피언십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다이나핏’이 국내 아마추어 야구 문화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이번 대회는 약 1만여 명 이상의 숨은 야구 고수들이 예선에 참가했다. 지난 7월 8일부터 8월 18일까지 대회 후원사인 뉴딘콘텐츠의 스크린야구 매장 ‘스트라이크존’에서 예선을 진행했으며 이 중 구속이 높은 상위 100명을 선발해 본선과 결선 진출자를 가렸다.
본선과 결선 고척 스카이돔 경기장에서 진행됐다. 특히 김인식 전 국가대표 감독을 비롯한 야구계 레전드들이 지원군을 자처하며 코칭 스태프 등으로 활약해 재미와 열기를 한층 더했다. 또한 비 선수 출신으로 프로 데뷔의 꿈을 이룬 제 2의 한선태를 찾기 위해 프로야구 스카우터 및 에이전트들도 자리에 함께해 이번 대회에 쏠린 뜨거운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
한편 이번 본선과 결선을 포함한 대회 전 과정은 오는 10월 5일부터 4주간 오후 9시 SBS Sports 채널을 통해 TV 프로그램으로도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