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 울린 K패션, 컨셉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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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울린 K패션, 컨셉코리아

정우영 기자 0 2019.09.09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이 지난 6일 미국 뉴욕 맨해튼 배릭 스트리트에 위치한 스프링 스튜디오 갤러리1에서 뉴욕패션위크의 공식 프로그램으로 컨셉코리아 뉴욕 SS 2020을 성공리에 개최했다.


뉴욕패션위크는 매년 2월과 9월 뉴욕에서 100여개의 패션쇼가 한 주에 걸쳐 개최되는 글로벌 이벤트로 세계 4대 패션위크의 첫 관문으로 불린다. 이번 시즌에는 94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며 전세계 150여개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가하고 있다.


 

컨셉코리아는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0년부터 뉴욕 패션위크 기간 동안 매년 2회 시즌별 패션쇼를 마련해 왔다. 이번 시즌에는 지난해 2개 브랜드 지원에서 3개 브랜드로 확대했다.

 

패션쇼와 더불어 브랜드별로 현지 패션 관계자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9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열리는 현지 유명 수주회인 캡슐 쇼에서 공동 부스를 운영하는 등 해외 진출 비즈니스도 적극 지원한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이청청 디자이너의 라이(LIE)’, 지난해 뉴욕 패션위크에서 성공적 데뷔 무대를 선보인 김인태, 김인규 디자이너의 이세(IISE)’, 새롭게 합류한 페미닌하고 절제된 컨셉의 이승희 디자이너의 르이(LEYII)’ 등 총 3개 국내 브랜드가 참가하여 한층 다양해진 컬렉션을 선보였다.

 

올해도 하입피스트, 글래머, 보그 등 현지 주요 매거진 관계자들과 패션 전문가들이 참가 디자이너들에 대한 찬사를 보내 컨셉코리아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케 했다.

 

패션쇼에 이어 캡슐 쇼 주관사인 리버티와 협업하여 애프터파티를 개최해 컨셉코리아를 향한 열기를 이어갔다. 파티 게스트로는 백화점 관계자, 패션 전문기자, 세계 유명 온라인 유통 모다 오페란디 관계자 등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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