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컬럼비아’가 세계적 권위의 트레일러닝 대회 울트라 트레일 몽블랑 2019를 5년 연속 공식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트레일러닝 대회로 주최 측이 인정하는 국제 대회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포인트를 획득해야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또 추첨을 통해 선정될 경우 대회 참여가 가능해 트레일러너들이 꿈의 무대로 꼽히기도 한다. 3년 새 대회 참가 신청자가 약 68% 늘었고 올해는 1만명 모집에 2만6천여명이 지원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대회는 프랑스와 이탈리아, 스위스 3개국의 도심과 자연을 달리는 7개 코스로 구성됐다. 개인 출전으로 최장거리인 약 171km를 달리면서 자신의 육체적, 정신적 한계에 도전하게 된다.
한국 선수 32명을 포함한 전 세계 약 1만여명의 트레일러너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컬럼비아코리아가 후원하는 한국 트레일러닝의 전설 심재덕 선수가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