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섬유박물관(관장 박미연)이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공연과 체험이 결합된 복합형 문화행사 ‘실로 잇는 섬유놀이터’를 개최한다.
행사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매직 인형극과 솜사탕 공연은 관람객들의 참여형으로 진행되어 아이들의 흥미와 몰입도를 높인다.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모루를 이용한 꽃 액세서리 만들기, 실을 돌돌 감아 만드는 인형 만들기는 간단한 체험으로 현장에서 쿠폰 구입후 바로 이용이 가능하다. 사전 예약프로그램으로 실을 이용한 심화형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직조 미니액자 만들기와 양말목을 활용한 컵받침 만들기는 어린이날에 맞춰 특별 운영된다.
또한 현장에서는 참여형 놀이 공간이 펼쳐지고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박물관은 관람을 넘어 체험중심의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어린이들에게는 잊지 못할 어린이날의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섬유박물관 임교순 학예사는 “아이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섬유문화를 경험하고,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어린이날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섬유박물관은 2026 박물관 미술관 주간 ‘뮤지엄×만나다’ 사업에 선정되었다. 행사 기간에도 상설전시실 ‘패션관’에서 대표 유물인 ‘낙하산지 블라우스’를 만나볼 수 있으며 관람 후에는 박물관 SNS 채널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오는 5월 21일에는 ‘전쟁에서 패션으로’를 주제로 한 학술세미나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