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협회(회장 성래은)가 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김성만)과 ‘AI 기반 패션기업 성장 및 산업구조 혁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협회가 지난해 11월 27일 공식 출범한 민관 협력 플랫폼 ‘패션 AI 얼라이언스’의 후속 조치로 패션산업 전 과정의 AI 전환을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목적이 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패션기업 AX(AI Transformation) 생태계 조성 및 확산 ▲패션기업과 AI기업 간 협업 기반 마련 ▲패션산업 AI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성공 사례 확산 ▲패션기업 실무형 AI 인재 양성 아젠다를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력은 원단 소재 개발부터 기획 생산 유통으로 이어지는 패션산업 전 스트림에 AI를 적용하기 위한 실증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한국 섬유개발연구원이 보유한 소재 시험 데이터 역량과 협회의 산업 네트워크를 결합해 ‘패션 AI 얼라이언스’의 핵심 실행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협회는 이번 MOU를 계기로 패션 AI 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민관연 협력 구조를 더욱 확대하고 AI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중견 패션기업이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모델과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성래은 회장은 “‘패션 AI 얼라이언스’가 방향을 제시하는 플랫폼이라면 이번 협약은 실행을 위한 첫 번째 구조를 세우는 단계이다. 패션산업 AI 전환은 기술개발과 더불어 이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산업 인재와 구조를 만드는데 달려있으며 이번 협력을 통해 패션산업 전반의 AI 적용과 검증을 단계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