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티스트’ 기부 방식으로 사업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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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티스트’ 기부 방식으로 사업 전환

정우영 기자 0 2025.12.08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CSR 브랜드 하티스트2026년부터 기존의 판매 형태에서 벗어나 주기적인 기부 방식으로 사업을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티스트2019420일 장애인의 날에 론칭한 패션 브랜드로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 SSF샵에 입점해 장애인을 위한 기능성 의류를 판매해 왔다.

 

하티스트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도 불편함 없이 입을 수 있는 의류를 선보이며 고객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으나 기존의 판매 방식으로는 저소득 취약계층 등의 접근이 어렵다는 한계가 존재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사업방식 전환을 위해 지난 4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척수장애인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2026년부터 상하반기 각각 100명씩 연간 200명 규모로 대상자를 선정해 의류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척수장애인협회는 업무협약에 따라 전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실수요 중심으로 수혜 대상자를 모집 및 선정하고 만족도 조사 등을 담당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하티스트는 수혜 대상자들에게 자체 제작한 상하의 및 티셔츠 등 의류 1세트를 무상 제공한다.

 

SSF하티스트브랜드관은 올해까지만 운영되며 12월 한달 동안 잔여 상품을 균일가 특가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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