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퀸’이 아카이브를 조명하는 새로운 영상 시리즈 ‘다큐멘팅 맥퀸: 테일러링’ 3부작을 공개한다.
이번 시리즈는 하우스를 정의해 온 시그니처 코드와 스토리를 되짚으며 ‘맥퀸’의 헤리티지를 깊이 있게 탐구한다.
3부작의 첫 번째 에피소드인 ‘단테 맥퀸 1996 가을/겨울’에서는 센트럴 세인트 마틴 교수이자 패션 역사가인 앨리스테어 오닐이 리 알렉산더 맥퀸의 1996 가을겨울 ‘단테’ 컬렉션을 탐구하며 하우스를 정의해온 혁신적인 기법과 핵심 테일러링 원칙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한다.
이어서 공개된 두 번째 에피소드 ‘딜리버런스 맥퀸 2004 봄/여름’에서는 아카이브 속 숨겨진 디테일들을 다시 한번 조명한다.
앨리스테어 오닐은 이번 에피소드에서 ‘디컨스트럭티드 테일러링’의 개념을 탐구하며 현대 무용가 겸 안무가인 마이클 클라크와의 협업으로 무대화된 2004 봄/여름 ‘딜리버런스’ 컬렉션을 통해 하우스의 스토리텔링과 혁신성을 강조한다.
이 시리즈는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아카이브 속 디테일과 흥미로운 요소들을 소개하며 이러한 헤리티지가 현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션 맥기르 지휘 아래에서도 새로운 컬렉션에 지속적인 영감을 제공하고 있음을 드러낸다.
한편 ‘맥퀸’의 다큐멘팅 맥퀸: 테일러링 에피소드 1과 2는 맥퀸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마지막 에피소드 3도 곧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