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로로피아나’가 뉴욕주 파밍데일 베스페이지 블랙 코스에서 열린 라이더 컵에서 유럽 팀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로로피아나’ 가문과 메종의 라이프스타일 가치는 다양한 스포츠와 깊이 연결되어 있으며 특히 골프와 특별한 인연을 이어왔다. 세르지오와 피에르 루이지 로로피아나는 골프 세계에서 영감을 받아 스포츠에서 비롯된 열정을 브랜드의 시그니처 의류와 장인정신에 담았다. 스키, 세일링, 골프에 대한 가문의 열정과 클래식 자동차 사랑은 고급 소재와 섬세한 장인 기술, 절제된 우아함을 구현하는 원동력이 됐다.
메종의 철학은 골프가 요구하는 전통, 인내, 완벽함과 맞닿아 있으며 여섯 세대에 걸친 노하우를 스포츠웨어에 접목해왔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로로피아나’는 2016년부터 2년마다 열리는 라이더 컵을 후원하며 유럽 팀 선수들에게 우아함과 최고의 기능성을 갖춘 경기복을 제공했다.
2025년 라이더 컵에서 유럽 팀은 금요일에는 하늘색, 토요일에는 퀴멜색, 일요일에는 유럽기 색상으로 포인트를 준 흰색 유니폼을 착용했다. 대표 아이템인 반팔 이글 폴로와 니트V넥 베스트는 고급 위시 울과 스트레치 패브릭으로 제작돼 통기성, 빠른 건조,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했다. 특히 은 처리된 원단은 탈취 기능과 우수한 기술적 특성을 더하며 로리 팬츠는 테크노 울 비스트레치 레인 소재로 만들어 부드러운 촉감과 뛰어난 핏, 자유로운 움직임을 가능하게 했다.
유럽 팀의 공식 유니폼은 연습부터 경기 당일 필드 밖의 공식 행사까지 모두 고려해 설계됐다. 주장 루크 도널드는 디자인과 개발 초기 단계부터 참여해 세련미와 기능성을 조화시키는 데 전문성을 더했다.
또한 ‘로로피아나’는 주니어 라이더 컵도 후원하며 유럽 팀이 착용한 의상과 동일한 색상의 유니폼을 주니어 팀에 제공했다. 이를 통해 젊은 골프 인재들에게도 스포츠웨어 경험과 브랜드 철학을 전달했다.
베스페이지 블랙 코스는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골프 명소 중 하나로 유럽 팀의 새로운 ‘로로피아나’ 의상을 선보이기에 완벽한 무대를 제공했다. 대회 기간 동안 다양한 기후와 환경에서 최첨단 원단과 기술을 검증하는 ‘야외 실험실’ 역할을 하며 ‘로로피아나’는 전통과 완벽함, 끈기에 대한 철학을 담아 유럽 팀의 공식 유니폼을 책임졌다.
이번 라이더 컵에서 선보인 ‘로로피아나’ 유니폼 레플리카는 뉴욕 매디슨 애비뉴, 파리 몽테뉴, 런던 슬로언 스퀘어의 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