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연구진이 설립한 폴리페놀 팩토리(대표 이해신)가 일본 대표 온라인 플랫폼 라쿠텐에서 ‘그래비티’의 공식 판매를 시작하며 론칭 첫날 ‘K-뷰티 카테고리 전체 상품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그래비티’ 샴푸는 지난해 4월 국내 론칭 이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152만병을 돌파하였으며 입점하는 채널마다 품절 사태를 빚을 만큼의 화제성과 제품 경쟁력을 일본 시장에서도 다시 한번 입증한 셈이다.
이번에 라쿠텐에서 선보인 주력 제품은 ‘그래비티 g0.0 헤어 볼디파이 샴푸’다. 이 제품은 특허 성분 LiftMax 308을 고함량으로 함유해 모발 표면에 보호막을 형성하고 외부 자극으로 인한 손상을 줄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임상시험 결과 단 한 번 사용만으로 모발 굵기 6.27% 증가, 헤어 볼륨 140% 개선 효과가 확인됐으며 모발 인장강도 강화와 빈모완화에도 뚜렷한 효능이 입증됐다. 또한 전 성분 EWG 그린 등급을 충족하고 100% 비건 포뮬러를 적용했으며 독일 더마테스트에서 엑설런트 등급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코코넛 껍질 재활용 용기를 도입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크게 절감했다.
‘그래비티’ 샴푸는 라쿠텐에 이어 오프라인 시장에서도 판매를 확대한다. 오는 10월 15일부터 도쿄의 뷰티 편집숍 리메이크 전국 10여 개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해 소비자 체험 기회를 넓혀갈 예정이다. 본격 판매에 앞서 9월 27일 리메이크 매장에서 진행한 프리론칭 프로모션 행사에서는 오픈런이 발생하기도 했다.
한편 ‘그래비티’ 샴푸는 앞서 ‘CES 2025’와 프랑스 소비재 박람회 ‘포흐 드 파리’에 참가해 해외 관계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으며 대만 모모홈쇼핑에서 매진을 기록하며 글로벌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일본 라쿠텐 론칭과 리메이크 매장 진출을 시작으로 내년 CES 2026 참가를 비롯해 미국과 프랑스 등 유럽 시장까지 적극 공략하며 K-뷰티 대표 헤어케어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