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월드(대표 조동주)가 하남시와 함께 ‘스파오’ 웜테크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스파오’는 지난 9월 5일 ‘스파오’ 스타필드 하남점 오픈을 기념해 출시한 '하남이&방울이' 콜라보 티셔츠 수익금으로 웜테크 500장을 마련했다.
이번 기부 캠페인을 통해 준비된 웜테크 500장은 하남시 내 다문화가정, 가정밖청소년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협업은 지자체와 국내 대표 SPA 패션 브랜드가 함께 협력해 나눔의 가치를 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하남시 캐릭터 '하남이&방울이' 콜라보 티셔츠는 9월 5일 출시 첫날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3일만에 완판됐다.
하남시 관계자는 “이번 ‘스파오’와의 협업은 하남시 캐릭터가 패션 브랜드와 처음으로 손잡은 뜻깊은 사례로 시민들의 반응은 기대를 훨씬 뛰어넘는 놀라움이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의미있는 콜라보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수익금으로 마련된 웜테크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스파오’는 지난해 수원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스파오 웜테크 1천장, 남양주 내 군부대에 티셔츠를 기부하는 등 주요 매장 오픈에 맞춰 ‘함께 나누는 즐거움을 입다’라는 지역 상생 메시지의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