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프리미엄 슈즈 & 가죽 브랜드 ‘에코’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을 리뉴얼 오픈했다.
새롭게 단장한 ‘에코’ 센텀시티점은 ‘에코’의 오리진인 덴마크와 북유럽 감성을 바탕으로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브랜드의 가치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에코’는 브랜드의 설립자인 카를 투스비의 철학인 ‘신발은 발의 형태를 따라야 한다’는 모토 아래 장인 정신과 혁신, 지속가능성을 기반으로 한 슈즈와 가방 컬렉션을 선보여왔다.
세계적인 수준의 프리미엄 가죽과 에코만의 독창적인 기술 개발, 다음 세대를 위한 친환경적 행보는 오늘날까지도 브랜드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핵심 가치로 지켜지고 있다.
이번 센텀시티점 역시 이러한 브랜드의 철학을 직관적으로 담아내는데 초점을 맞췄다.
디자인 그룹 팀바이럴스와 협업해 단순한 시각적 아름다움을 넘어 지속 가능한 디자인 설루션을 제시하는 새로운 공간을 구현했다.
기존 매장이 가진 따뜻하고 미니멀한 북유럽 감성은 유지하면서 순환 가능한 소재를 적극 활용했다.
집기는 간단한 조립과 해체가 가능하도록 설계해 불필요한 낭비를 줄이고 모듈화 과정을 통해 전체 집기의 50% 이상을 다시 재활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특히 선반은 친환경 압축 코르크로 제작해 부드러우면서도 따뜻한 감성을 담아냈으며 이를 연결하는 알루미늄 소재는 코르크와 모던한 대비를 이루며 공간의 감도와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스토어 스태프의 유니폼 리뉴얼 되어 기존의 올드한 이미지를 벗고 한층 세련되고 현대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