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비티’ 샴푸 누적 판매량 150만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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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비티’ 샴푸 누적 판매량 150만병

김지민 기자 0 2025.09.01

KAIST 연구진이 설립한 폴리페놀 팩토리(대표 이해신)이 기능성 헤어케어 브랜드 그래비티샴푸의 누적 판매 150만병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를 기념해 9월 말까지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특별 기획전을 열고 올리브영 단독 기획 세트 3종과 다양한 소비자 혜택을 선보인다.

 

그래비티샴푸는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약 14개월 만에 매출 250억원, 누적 판매 150만병을 기록했다. 특히 최근 4개월 동안 50만병이 판매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표 제품인 그래비티 헤어 리프팅 샴푸KAIST 특허 성분 LiftMax 308을 고함량으로 함유한 탈모 기능성 제품이다. 임상시험에서 1회 사용 시 모발 굵기 19% 개선, 모발 볼륨 40% 개선, 2주 사용 시 모발 빠짐 약 70% 감소 효과가 입증됐으며 핵심 성분의 작용 기전은 국제학술지 Advanced Materials Interfaces에 게재돼 학문적 타당성도 인정받았다.

 

또한 전 성분 EWG 그린 등급, 100% 비건 포뮬라, 독일 더마테스트 엑설런트 등급을 획득해 민감한 두피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코코넛 껍질을 재활용한 용기와 리필 파우치로 지속 가능성까지 강화했다.

 

그래비티샴푸는 올해 1월 올리브영 온라인몰 입점 첫날 39분 만에 준비 물량이 완판됐고 오프라인 출시 직후 전체 카테고리 1위를 기록했다. 현재까지도 헤어케어 부문 판매 상위권을 유지하며 소비자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 과학자 출신 창업 배경과 즉각적인 모발 볼륨 개선 효과가 H&B(헬스앤뷰티) 소비자 니즈와 맞아떨어진 결과다.

 

탈모 샴푸가 전체 카테고리에서 1위를 기록한 사례는 드물어 당시 업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1+1 행사와 대규모 할인, 사은품 증정이 일반화된 국내 화장품 시장에서 단순 가격 인하 없이 성과를 거둔 브랜드는 찾아보기 힘들다는 점에서, 그래비티의 기록은 더욱 의미가 크다.

 

그래비티는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9월 일본 1위 온라인쇼핑몰인 라쿠텐입점을 통해 일본 시장에 본격 진출을 앞두고 있다. 앞서 CES 2025 참가와 수도권 약국 입점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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