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브리핑 – 8월 첫째 주 패션시장 동향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패션 시장은 소폭이나마 상승 흐름을 보였다.

업계에 의하면 지난 7월 패션시장의 매출은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7월 말부터 상승세로 돌아서 8월초까지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특히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패션시장의 매출 회복에 큰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복종별로 여성복과 남성복, 아웃도어 등 대부분의 복종에서 매출 상승 흐름을 보였다. 다만 골프웨어는 여전히 하락세를 이어갔다.

지난 7월 패션시장은 마지막 주 매출 회복에도 불구하고 중순이후 매출이 크게 하락해 전체적으로는 하락세를 보였다. 다만 8월 매출은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실제로 지난 8월 1일부터 3일까지 주요 복종별 매출 신장률을 보면 아웃도어에서는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14%의 신장률을 보였고 ‘K2’ 21%, ‘코오롱스포츠’ -8%, ‘네파’ 3%, ‘아이더’ 19%, ‘블랙야크’ 20%, ‘컬럼비아’ 11%, ‘밀레’ 42% 등이었다. 이 기간 대상 브랜드의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5.6% 상승했다.

여성복에서는 ‘쉬즈니스’가 같은 기간 11% 상승했고 ‘리스트’ 17%, ‘시스티나’ 19%, ‘올리비아로렌’ 43%, ‘베스띠벨리’ -1%, ‘씨’ -8%, ‘지센’ 20%, ‘조이너스’ –4%, ‘꼼빠니아’ -5%로 나타났다.

어덜트 캐주얼에서는 ‘웰메이드’가 36% 신장했고 ‘피에이티’ 28%, ‘올포유’ -6%로 집계됐다.

남성복은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지오지아’가 4%, ‘에스티코’ 14%, ‘앤드지’ -12%, ‘지이크’ 1%, ‘커스텀멜로우’ 27%, ‘파렌하이트’ 0%, ‘지오송지오’ 27%, ‘바쏘’ -10%, ‘리버ᅟᅳᆯ래시’ 5%, ‘본’ -5%, ‘킨록’ 45%, ‘트루젠’ 17% 등이었다.

골프웨어에서는 ‘엘르골프’가 –45%, ‘레노마골프’ 2%, ‘링스’ 11%, ‘세인트앤드류스’ -3%, ‘테일러메이드’ 2%, ‘와이드앵글’ –7%, ‘마스터바니’ 13%, ‘링스’ -4%, ‘파리게이츠’ -15%, ‘핑’ -3%, ‘JDX멀티스포츠’ -29%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