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안 럭셔리 레더 하우스 ‘테스토니’가 롯데 본점 에비뉴엘 3층에 신규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다. 리뉴얼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국내 첫 매장이다.
1929년부터 이탈리아의 장인정신과 현대적 디자인을 결합한 컬렉션을 선보여온 ‘테스토니’는2025년 봄여름 시즌을 기점으로 브랜드의 전통과 역사를 바탕으로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핸드백과 슈즈를 아우르는 여성 컬렉션을 통해 브랜드를 리뉴얼하며 럭셔리 레더 하우스로서의 자부심을 한층 더 단단히 한 것이다. 지난 6월 밀라노에서는 이러한 새로운 컨셉을 담은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며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본격적으로 선보이기 시작했다.
한국에서는 이번에 선보이는 롯데 본점 팝업 스토어가 브랜드의 새로운 컨셉을 확인할 수 있는 첫 번째 공간이다. 신규 컬렉션 제품들은 글로벌 공식 웹사이트와 SSG.com, 기존 국내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일부를 먼저 소개해왔지만 리뉴얼된 컨셉과 인테리어, 뉴 우먼 컬렉션 전체와 남성 컬렉션 신제품까지 만날 수 있는 시그니처 스토어는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 본점 스토어에는 ‘테스토니’의 고향인 볼로냐와 오랜 전통의 아카이브로부터 영감을 받은 아름다운 색감과 브랜드의 현대적인 디자인 감각을 제품과 인테리어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가을겨울 시즌의 제품들까지 먼저 출시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장에서는 스토어 오픈을 기념하며 구매 고객에게 스페셜 기프트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테스토니’는 밀라노 플래그십 스토어를 시작으로 글로벌 마켓에 브랜드 공간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오는 8월 롯데 강남점에서 연이은 스토어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이 밖에도 테스토니는 지난 5월 브랜드의 글로벌 엠버서더로 한국의 배우 손예진을 선정하고 캠페인 활동을 이어가는 등 사세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