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브리핑 – 6월 셋째 주 패션시장 동향
6월 패션시장은 불규칙한 요즘 날씨처럼 매주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6월 첫주 소폭 상승 흐름을 보였던 패션시장은 둘째 주 하락세로 돌아섰고 셋째 주에는 다시 상승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그러나 전반적인 패션시장의 흐름은 여전히 하락 흐름은 이어졌다.
아웃도어는 브랜드별로 편차를 보이며 지난해 대비 크게 감소했고 여성복은 상승세를 보였다. 골프웨어도 전반적인 하락세 속에서 일부 브랜드가 상승세로 돌아섰다.
실제로 지난 6월 1일부터 22일까지 주요 복종별 매출 신장률을 보면 아웃도어에서는 ‘노스페이스’가 –17%의 신장률을 보이며 크게 하락했고 ‘K2’ 6%, ‘코오롱스포츠’ -3%,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19%, ‘네파’ -3%, ‘아이더’ 1%, ‘블랙야크’ -7%, ‘컬럼비아’ -7%, ‘밀레’ 6% 등이었다. 같은 기간 대상 브랜드의 전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3%의 신장률을 나타냈다.
여성복에서는 ‘쉬즈미스’가 1%, ‘리스트’ 4%, ‘시스티나’ 4%, ‘올리비아로렌’ 3%, ‘베스띠벨리’ -3%, ‘씨’ -8%, ‘지센’ 8%, ‘조이너스’ -3%, ‘꼼빠니아’ -1%로 집계됐다.
어덜트 캐주얼에서는 ‘웰메이드’가 2% 상승했고 ‘피에이티’ -1%, ‘올포유’ -20% 등으로 편차를 보였다.
골프웨어에서는 ‘엘르골프’ -22%, ‘레노마골프’ -9%, ‘링스’ 13%, ‘세인트앤드류스’ -8%, ‘테일러메이드’ 2%, ‘와이드앵글’ -12%, ‘마스터바니’ -5%, ‘팬텀’ 1%, ‘파리게이츠’ -8%, ‘핑’ 3%, ‘JDX멀티스포츠’ -30%로 나타났다.
또 같은 기간 주요 백화점의 신장률은 롯데백화점은 3.3% 신장했고 현대백화점은 -4.6%, 신세계백화점은 4%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