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대표 김익환)이 제55회 무역의 날 시상식에서 산업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3일 주 과테말라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진행된 수여식에는 홍석화 주 과테말라 대사를 비롯한 대사관 직원들과 안태영 한세실업 과테말라 법인장 등 한세실업 과테말라법인 직원들이 참석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무역의 날 시상식은 수출 확대 및 해외시장 개척에 기여한 업체와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는 행사로 한세실업은 과테말라 섬유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수 유공자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지난 2005년 과테말라에 진출한 한세실업은 현재 3개 법인에 23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한세실업은 과테말라를 비롯해 미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니카라과, 아이티 등 전세계 17개 해외법인과 5개 해외오피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3만7천여명의 다국적 직원들이 연간 3억2천만장 이상의 의류를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