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멘토’가 오늘(12일) 국내 두 번째 오프라인 스토어를 오픈한다.
‘아모멘토’ 한남 스토어는 약 120㎡(약 36평) 규모로 프랑스 키네틱 설치미술 아티스트 엘리아스 크레스핀의 ‘32 SEGMENTOS EN RONDA, 2014’ 작품을 만나볼 수 있어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서 마치 갤러리를 방문한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작품을 운반할 때 사용하는 크레이트 상자에서 영감을 받은 매장 내부는 대형 목재 박스 조형물이 배치되어 매 시즌 감각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는 ‘아모멘토’의 절제된 무게감이 짙게 드러났다. 크레이트 상자를 열기 전까지는 안에 무엇이 담겨 있는지 알 수 없는 것처럼, 매장 속 박스 조형물에 들어서기 전까지 기대감이 고조된다.
내부 벽면을 따라서 이번 시즌 남여 전체 컬렉션이 전시되어 있으며 지난주 출시된 2차 릴리즈 상품들도 찾아 볼 수 있다.
한편 이번 시즌 ‘아모멘토’는 ‘익숙한 개체의 새로운 읽기 방식’이라는 컨셉을 통해 브랜드만의 변주를 더한 리조트룩을 선보인다. ‘아모멘토’만의 구조적인 실루엣을 재해석한 새로운 컬렉션과 작품, 조경 등 풍부한 볼거리을 제공한다.
한편 한남 스토어 오픈을 기념하여 ‘아모멘토’가 시작된 서촌 플래그쉽의 이웃 카페 리셉션에서 준비한 소서와 드립백 세트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