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스텔바작 매출 줄었으나 수익은 개선

instagram facebook youtube
뉴스 & 이슈
▶ 모바일 홈 화면에 바로가기 추가하기

까스텔바작 매출 줄었으나 수익은 개선

강산들 기자 0 2024.03.22

까스텔바작이 경영효율화 전략으로 매 분기 수익성을 개선하며 누적 영업이익이 115% 증가했다. 

 

내실 다지기에 성공한 까스텔바작은 올해는 확보한 자금을 활용해 외형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까스텔바작은 불경기로 인해 골프 시장이 더 위축될 것으로 전망하고 내실 강화를 위한 경영효율화 전략을 펼쳐왔다. 실제로 적중률을 높인 효율생산으로 상품을 70%만 생산해 생산원가 투입 대비 매출액을 높였고 품목 수 조정과 매장별 맞춤형 배분을 통해 재고를 효율적으로 관리했다. 재고 처리를 위한 초저가 판매를 사전에 방지해 브랜드 이미지를 지키겠다는 의도도 담겼다.

 

이는 실적으로 이어졌다. 까스텔바작의 지난해 매출은 432.2억원 수준에 머물렀지만 매 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신장했다. 실제로 20231분기 241% 성장을 시작으로 2분기와 3분기 영업이익이 각 148%, 102% 늘었다. 4분기에도 이러한 성장세를 이어가 71% 신장에 성공, 연 누적 115% 성장을 이끌어 냈다.

 

내실 경영의 기반을 다진 만큼 올해는 외형확장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달 15일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해 70억원의 자금을 확보한 까스텔바작은 브랜드 재정비와 함께 신규 매장 투자 및 기존 매장의 활성화를 위한 운영자금, 그리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시설투자로 활용할 예정이다.

 

실제로 까스텔바작은 올 상반기 중 프리미엄 라인 론칭을 준비하고 있으며 주요 백화점 및 지역에 거점 매장 신설 등을 검토하고 있다. 더불어 프랑스 오리진 브랜드 까스텔바작의 명성을 앞세워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한 생산기지 조성 및 설비 투자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