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비의 AI 기술 클로이가 런칭 한 달 만에 1만건 이상의 이용 건수를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중고 업체에서는 고객이 온라인으로 견적을 문의할 때 사람이 상품 가격을 하나씩 확인하여 수동으로 가격을 책정하는 방식이다.

이는 상품 가격을 확인하는 시간도 오래 걸리고 인력의 숙련도에 따라 정확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있었다. 하지만 트렌비는 2020년부터 축적한 수십만 건의 중고 시세 데이터를 활용하여 중고 시세 예측 시스템 AI 클로이를 개발하여 지난 12월 런칭하였다.

고객이 트렌비 플랫폼에 자신이 판매하고자 하는 상품을 입력하면 중고 시세 예측 시스템 AI 클로이를 통해 1초 안에 해당 상품의 시세를 정확하게 확인해준다. 현재 트렌비에서는 고객이 문의하는 견적의 50% 이상을 AI 클로이를 통해 시세를 조회해 주고 있다.

트렌비는 현재까지 샤넬, 루이비통, 구찌, 롤렉스 등 70여 개의 명품 브랜드에 대한 시세 예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브랜드와 상품을 중고 시세 예측 AI 클로이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