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프랑스 니치향수 ‘소라 도라’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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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프랑스 니치향수 ‘소라 도라’ 런칭

김지민 기자 0 2023.12.08

 

 

LF가 프랑스 니치 향수 편집숍 조보이를 통해 프랑스 니치 향수 브랜드 소라 도라를 국내 론칭하며 니치 향수 사업을 확대한다.

 

이번 소라 도라런칭으로 LF조보이 제로보암 카너 바르셀로나 윈느 뉘 노마드 바스티유 쟈끄 파뜨 퍼퓸 드 엠파이어 벤티 콰트로 르 오케스트르 퍼퓸 소라도라 총 10개의 수입 니치 향수 브랜드를 국내 선보이게 됐다.

 

1900년대 포르투갈 이민자 앙투안 소라 도라의 이름을 딴 소라 도라(SORA DORA)’4대 가문에 걸쳐 명망 있는 향수 브랜드로 성장한 프랑스 니치 향수 브랜드다. 2021년 론칭 후 조보이 파리 편집샵에 입점해 론칭 첫 해 조보이 전체 160여개 브랜드 중 20위에 오르며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는 루키 브랜드다.

 

1902년 포르투갈 출신의 앙투안 소라 도라는 고국과 가족을 떠나 프랑스에서 평생에 걸쳐 럭셔리 퍼퓸을 개발했다. 앙투안 소라 도라가 세상을 떠난 지 50년 후 그의 손자인 쿠엔틴 소라 도라는 앙투안의 여정에 경의를 표하며 20217가지의 향수 컬렉션을 출시하게 된다. 조보이 파리, 르 오케스트르 퍼퓸 등 유명한 니치 향수를 조향한 조향사 아멜리 부르주아와 안느 소피 베하헬의 제자였던 쿠엔틴 소라 도라는 앙투안 소라 도라의 삶을 담은 향수 브랜드를 탄생시켰다.

 

 


소라 도라를 대표하는 7종의 향수는 각 향수 마다 따뜻한 인도양의 섬, 나무가 우거진 숲, 신비로운 중동 지역에 이르기까지 향기가 인도하는 7가지 지역을 떠올리게 한다. 특히 유자와 럼, 시트러스와 바닐라의 조합 등 기존 향수와는 차별화된 노트의 조합들이 참신하고 개성 있다는 평이 있어, 국내 니치 향수 마니아 사이에서도 이미 입소문이 나 있다.

 

최근 1세대 니치 향수를 이을 2세대 니치향수 브랜드(오피신 유니버셀 불리, 조보이, 제로보암 등)3세대 니치향수 편집숍 등의 등장으로 이전보다 더욱 희소성 있는 브랜드와 향을 찾는 고객들이 많아졌다. 또한 남들과 다른 니치한 향으로 고가 향수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스몰 럭셔리열풍이 계속 이어지면서, 본인이 선호하는 향에 대한 로열티가 높고 확고한 취향을 가진 이들이 늘고 있다.

 

LF는 색다른 향을 찾는 니치향수 마니아들의 수요에 대응하고자 독특한 컨셉트와 스토리를 가진 브랜드를 지속 발굴 예정이며 기존 브랜드의 고객 접점을 늘리기 위한 매장 확대 및 신제품 출시를 적극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국내 니치 향수의 시장 성장으로 조보이 매출은 지난해 하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약 50% 성장했으며 브랜드 라인업도 계속해서 확대 중이다. 현재 압구정에 위치한 라움이스트와 현대 판교점, 신라면세점 서울점에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이며 그 중에서도 조보이 현대 판교점은 강렬한 레드와 블랙 색상의 조합을 적용해 파리 현지 매장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특히 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따라 향을 세밀하게 추천 상담해주는 1:1 컨설팅 서비스가 매장에서 고객 호응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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