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매카트니’ 말의 치유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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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매카트니’ 말의 치유 캠페인

민신우 기자 0 2023.11.10

 

 

스텔라 매카트니가 초프라 재단과 함께 다음 세대의 정신 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말의 치유력(Healing Power of Horses)’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스텔라 매카트니의 겨울 홀스 파워 캠페인에서 영감을 얻었다. 스텔라 매카트니, 디팍 초프라, 켄달 제너, 치료 전문가 등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글로벌 네트워크가 참여한 프로젝트는 말을 활용한 보조 치료 디렉토리와 참가자들의 이야기를 포함한다. 이 캠페인을 통해 초프라 재단과 말을 이용한 치료 센터를 위한 기금을 모금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스텔라의 말에 대한 사랑을 기반으로 팬데믹이나 기술 발전 등과 같은 현재의 사건들이 다음 세대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 목격한 어머니로서의 관찰에서 시작되었다. 우울증을 겪는 젊은이들의 수는 2011년부터 2021년 사이에 2배로 증가했으며 17-23세 연령의 52.5%가 코로나19 이후 정신 건강이 악화되었다고 응답했다. 스텔라는 스코틀랜드에서 보낸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말을 치유의 원천으로 삼아왔으며, 말을 이용한 치료는 점점 더 과학적 연구로 뒷받침되고 있다.

 

 


말을 이용한 치료에는 말 돌보기, 말 타기, 훈련, 관찰, 말과의 상호작용이 포함되어 알코올 중독을 포함해 우울증, 섭식 장애까지 다양한 정신 건강 증세를 치료할 수 있다. 이 치료는 많은 연구를 통해 다양한 연령대에 효과적이었다고 밝혀졌다. 우울증과 불안증을 가진 청소년들은 12주간의 프로그램 후에 60%의 증상 개선을 보였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가진 군대 전역자들의 80%는 증상이 크게 감소했다고 보고됐다. 말과 교류하는 것은 자유롭게 자기 표현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불안을 감소시키고 혈압을 낮추어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인 관계 기술을 향상시키고 자존감과 자신감을 높이며, 마음과 현재에 대한 집중을 높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협업은 스텔라가 지난 해 디팍 초프라와의 우연한 만남에서 시작되었으며 그 만남을 계기로 스텔라는 청소년 정신 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초프라 재단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말의 치유력스토리텔링은 런던에 위치한 오퍼레이션 센터우르 치료 센터에서 촬영된 스텔라와 디팍 초프라의 대화 및 2023 겨울 캠페인의 모델인 켄달 제너, 훈카피 농장의 말 치료 전문가 테라 스차드가 나눈 대화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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