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가 ‘닥스골프’의 하이엔드 럭셔리 라인 인헤리턴스 라인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라인을 강화한다.

오프라인 일부 매장에서만 한정 출시하는 ‘닥스골프’의 인헤리턴스 라인은 고기능성에 바탕을둔 절제된 럭셔리 무드를 앞세워 올드머니 골프웨어룩을 제안한다. 영국 기반의 헤리티지를 골프웨어에 맞게 재해석해 기존 상품과 차별화된 소재,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한정 수량만 판매하며 이번 시즌에는 일부 제품을 공개하고 내년 봄부터 본격적인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헤리턴스 라인은 ‘닥스골프’의 이전 컬렉션보다 차분하고 진중해진 모노톤의 컬러를 메인으로 닥스의 시그니처 컬러인 베이지와 블랙을 베이스로 구성했다. 로고 대신 ‘닥스’ 오리지널 크레스트(CREST)를 심볼로 사용하고 오랜 연구개발을 거친 봉제 방법과 공정 퀄리티에 차별화를 뒀다. 최고의 기능성 원단을 생산하는 이탈리아의 까르비코, 깐끌리니 등 유명 업체의 수입 원단을 사용했고 일반적인 스트레치 소재보다 높은 밀도감과 신축성을 가진 트리코트 소재를 사용해 스윙 시 편안한 착용감을 주는 고기능성에 더욱 집중했다.

첫 시즌은 남성 캡슐 컬렉션으로 이태리 최고급 소재를 적용한 카라 티셔츠를 메인으로 한 간결한 룩을 제안한다. 내년에는 고급스러운 파스텔 컬러 기반의 여성 아이템을 추가해 인헤리턴스 라인 컬렉션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며 인헤리턴스 라인 만의 소재 차별화를 위한 별도 연구개발에도 지속 투자할 예정이다.

한편 ‘닥스골프’, ‘헤지스골프’는 올해 초 새롭게 영입한 양윤호 CD를 필두로 이번 이번 컬렉션부터 이전과는 다른 브랜드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신규 브랜드가 넘쳐나고 있는 골프웨어 시장 속에서 일시적인 트렌드와 흐름을 좇기 보다 브랜드 자체의 프리미엄과 고급스러움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변화 중이다.

또한 이번 인헤리턴스 라인 출시를 시작으로 하반기 ‘닥스골프’만의 프리미엄한 브랜드 가치를 각인시킬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해 브랜드 마니아층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