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가 대한산악연맹과 공동 주최 주관한 제27회 노스페이스컵 전국 스포츠클라이밍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엔데믹을 맞아 4년 만에 재개된 ‘제27회 노스페이스컵 전국 스포츠클라이밍대회’는 4.5m 높이의 암벽에 설치된 다양한 인공 구조물을 4분동안 로프 없이 맨 몸으로 오르며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는 볼더 종목으로 진행됐다. 국내 스포츠클라이밍 저변 확대와 우수 선수 발굴 및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동호인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펼친 끝에 투플한우팀이 도미노팀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스포츠클라이밍 대축제’라는 명성에 걸맞게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소속 선수이자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서채현, 정지민 및 천종원 선수가 시등을 펼치면서 참가 선수들에게 고급 스포츠클라이밍 기술을 전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노스페이스 홍보대사 배우 손나은이 현장에 방문해 장내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고 눕시 재킷 증정 SNS 이벤트 및 인공암벽 오르기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마련되어 참가자는 물론, 관람객들에게도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영원아웃도어는 지난 2005년 업계 최초로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을 창단해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프츠클라이밍 종목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한 서채현 및 정지민 선수를 비롯한 세계적 수준의 선수들과 탐험가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후원하고 있다. 또한 노스페이스는 2010년부터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팀을 지원하고 있는 한편,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인 ‘팀코리아’의 역대 최장기 후원사로도 활동하는 등 국가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