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사체, 지미추, 마이클 코어스를 보유한 글로벌 럭셔리 패션 그룹인 카프리 홀딩스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스라엘 및 가자 지구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국제 적십자 위원회에 기부한다. 

또한 디자이너 마이클 코어스는 브랜드의 모기업인 카프리 홀딩스가 국제 적십자 위원회에 기부하는 동일한 금액을 개인적으로 기부할 것을 밝혔다.

국제 적십자 위원회는 적십자와 적신월사 파트너들의 구호활동을 이끌고 조정하는 인도주의 기구로 무력 충돌과 다른 폭력에 영향을 받은 전 세계 사람들을 돕고 생명과 존엄성을 보호하여 시민들의 고통을 덜어주는 임무를 가지고 있다.

카프리 홀딩스 최고 경영자인 존 D. 아이돌은 “이스라엘과 가자 지구에서 일어난 폭력과 인명 손실에 충격과 슬픔을 느끼고 있습니다. 국제 적십자 위원회의 노력에 동참하는 것이 피해를 입은 모든 사람들의 고통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