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버즈’ 직진출 철회.. 국내 사업권 이에프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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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버즈’ 직진출 철회.. 국내 사업권 이에프쥐로

강산들 기자 0 2023.09.20

 

 

이에프쥐(대표 박제우)가 친환경 스니커즈 브랜드 올버즈의 국내 사업권을 인수했다.

 

올버즈의 국내 직진출 법인이었던 올버즈코리아가 해산하고 올버즈코리아 설립을 주도했던 박제우 대표가 올버즈사업권을 인수, 국내 영업을 재개하는 것.

 

이에프쥐는 이번 인수를 통해 브랜드 디스트리뷰션 모델의 변환을 시도한다. 그 일환으로 오는 9월 말 스타필드 하남점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하반기까지 신규 매장을 확장하고 B2C부터 B2B까지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제우 대표는 올버즈코리아의 첫 론칭과 성장을 도왔던 구성원들로 이루어진 이에프쥐를 통해 올버즈가 다시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발돋움할 수 있길 기대한다. 올버즈 외에도 매력적인 국내외 친환경 브랜드를 한국에 연결시키기 위해 점차적으로 유통망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올버즈는 이번에 고객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내구성을 강화한 스니커즈 쿠리어를 출시했다. 이로써 올버즈는 전반적으로 제품력을 더욱 밀도 있게 보완하여 고객들을 만족시킴과 동시에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진정성 있는 브랜드로 재도약하고자 한다.

 

뿐만 아니라 올버즈는 올해 6월 전 세계 최초로 탄소발자국이 0.0KG CO2e인 탄소 중립 신발의 개발을 마친 상태로 24년 상반기에 해당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올버즈관계자는 아디다스와의 컬래버레이션(2.94KG CO2e)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활용하여, 해당 프로젝트 이후 2년 반 동안의 개발 리소스를 투입하여 달성한 성과다. ‘올버즈는 지금까지의 개발 노하우 대부분을 오픈소스로 공유해왔다. 이는, 패션 업계 모두가 협력하면 전체 산업의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믿음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한 올버즈는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브랜드의 선두주자로서 더 나은 방식으로 고객들에게 품질 좋은 제품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편안함, 디자인, 그리고 지속가능성이라는 3가지의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프리미엄 천연소재를 활용하여 지속가능한 신발과 의류를 만드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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