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카’ 짐 웜슬리 UTMB 몽블랑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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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카’ 짐 웜슬리 UTMB 몽블랑 우승

강산들 기자 0 2023.09.12

호카의 짐 웜슬리 선수가 19 시간 37 43 초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Dacia UTMB Mont-Blanc 대회에서 비 유럽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웜슬리는 UTMB 대회 준비를 위해 지난 2022년 프랑스의 아레쉬- 보포르트 지역으로 집을 이사할 정도로 이번 대회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해 해당 대회에서 4위를 차지했던 웜슬리는 올해 초에는 크로아티아에서 열린 Istria 100 by UTMB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순조롭게 2023 년 울트라 트레일 시즌을 시작한 바 있다.

 

UTMB 몽블랑 대회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울트라 트레일 러닝 대회로 손꼽힌다. 몽블랑 주변의 아름다운 절경에서 펼쳐지는 본 대회는 프랑스, 이탈리아 및 스위스를 통과하며 총 길이 171km(106.2 마일) 및 총 획득 고도 9,962 미터를 자랑하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2003 년 첫 대회부터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고, 공정하게 경기하며, 사람과 환경을 존중하라'라는 이 대회의 정신은 계속되고 있다.

 

평균속도 시속 8.78 킬로미터로 19시간 3743초의 코스 완주 기록을 세운 웜슬리는 지난해 챔피언 킬리안 조넷이 기록한 대회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웜슬리는 전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코스 중 하나로 손꼽히는 본 대회를 20 시간 이내로 완주한 역대 세 번째 선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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