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간 한정판 거래도 역시 ‘나이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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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간 한정판 거래도 역시 ‘나이키’

정우영 기자 0 2023.09.12

나이키가 상반기 한정판 개인간거래 시장에서 최대 상승률, 최대 판매량 등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에스엘디티(SLDT)가 한정판 플랫폼 솔드아웃의 상반기(1~6) 개인간거래 서비스인 솔드아웃 트레이드에서 거래된 상품 중 발매가 대비 재판매 거래액이 가장 많이 오른 제품 1위는 1372% 상승한 나이키 SB 덩크 로우 벤 앤 제리스 청키 덩키.

 

1978년 론칭된 미국의 유명 제과 브랜드 벤 앤 제리스나이키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이 신발은 바나나 아이스크림이 녹아내리는 듯한 노란 스우시와 알록달록한 색감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2020년 여름 최초 발매 당시 가격은 129000원이지만 올해 상반기 솔드아웃에서 개인간거래로 평균 판매가격이 약 177만원으로 13배 이상 가격이 뛴 것이다.

 

이어서 2위부터 5위까지는 미국 유명 래퍼 트래비스 스캇이 컬래버한 한정판 스니커즈가 차지했다. 재판매 가격이 1331% 상승한 에어 조던 1 하이 OG SP 트래비스 스캇 프라그먼트 밀리터리 블루를 비롯해 에어 조던 1 레트로 로우 SP 트래비스 스캇(1131%) 나이키 SB 덩크 로우 트래비스 스캇(1055%) 에어 조던 1 로우 OG SP 트래비스 스캇 프라그먼트 밀리터리 블루(1042%) 등이 모두 발매가 대비 가격이 10배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에 관계없이 거래량 자체가 가장 많은 상품으로는 나이키가 지난해 출시한 에어 조던 1 레트로 하이 OG 시카고 2022’가 꼽혔다. 1985년 최초 출시된 조던 1 OG 시카고를 복각한 모델로 지난해 12월 출시돼 많은 인기를 얻었다. 이어서 범고래라는 별명을 가진 나이키 덩크 로우 레트로 화이트 블랙이 최다 거래량’ 2위에 올랐다.

 

나머지 3위부터 5위까지는 에어 조던 1 레트로 로우 OG SP 트래비스 스캇 세일 앤 리저록 나이키 덩크 로우 레트로 그레이 포그 애플 에어팟 맥스 실버(국내 정식 발매 제품) 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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