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엠케이 키즈 브랜드 집중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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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엠케이 키즈 브랜드 집중 육성

김지민 기자 0 2023.09.04

한세엠케이(대표 김동녕 김지원 임동환)가 이달 백화점과 아울렛을 중심으로 키즈 브랜드 신규 매장 9곳을 오픈한다. 

 

저출산 기조 속에도 ‘VIB(Very Important Baby)’, ‘텐포켓’, ‘골든 키즈등의 사회 현상이 대두되면서 키즈 산업은 매년 성장하고 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에 따르면 국내 아동복 시장 규모는 20211648억 원으로 가파르게 성장한데 이어 2022년에도 약 32%가까이 늘었다.

 

이러한 소비 흐름에 따라 한세엠케이는 NBA키즈, 플레이키즈-프로, 모이몰른, 리바이스 키즈, 컬리수 등 전개하고 있는 키즈 브랜드의 국내외 매장을 늘리고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오픈해 고객과 오프라인 접점을 늘린다는 전략이다.

 

먼저 키즈 스포츠 멀티스토어 플레이키즈-프로는 올해 나이키키즈를 포함해 5곳의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달에는 신세계아울렛 여주점 외 1개 점을 입점한다. 롯데아울렛 파주점도 출점 시기를 조율 중에 있다. 나이키키즈 바이 플레이키즈는 지난해 잠실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을 오픈한 이후 나이키&조던 제품군을 선보이며 월 평균 2억원 매출을 기록해 큰 호응을 얻었다. 단기간에 3호점까지 매장 확대에 성공한 나이키키즈는 올 9월에 롯데백화점 부산본점과 12월 수원점까지 4, 5점을 추가 오픈해 부산 지역까지 정조준한다는 방침이다.

 

유니크 스칸디 스타일 브랜드 모이몰른은 국내외 글로벌 매장 확대에 나선다. 국내에서는 연내 뉴코아아울렛 동수원점과 대구에 있는 NC수성동아점을 개점해 총 168곳의 점포를 운영할 계획이다. 일본에서는 9월 지역 랜드마크 쇼핑몰인 삿포로 스텔라 플레이스를 시작으로 도쿄의 대형 쇼핑몰 후타코타마가와 라이즈에 입점한다. 중국 시장도 겨냥한다. 모이몰른은 현재 중국에서125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올 하반기에는 상하이의 초대형 쇼핑몰 하이멍이팡과 톈진의 샨샨 아울렛에 매장을 오픈해 ‘K-유아동복대표 브랜드로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포부다.

 

아메리칸 키즈 데님 브랜드 리바이스키즈는 지난 22일 신세계백화점 김해점을 오픈하고 다가오는 가을 신학기를 대비했다. 유아동 브랜드 컬리수는 9월 중 홈플러스 전주효자점 내 매장 1곳을 개점한다. 이어 106일 스타필드 부천점에서 팝업 스토어를 통해 2023F/W 신규 컬렉션을 오프라인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팝업 매장은 1130일까지 진행된다.

 

NBA키즈는 2분기 매출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도 단독매장과 프리미엄 중심의 샵인샵(Shop in shop) 매장을 확대 운영한다. 하반기 안으로 단독 매장과 NBA 매장 내 샵인샵 형태의 매장을 열고 이번 F/W 시즌 컬렉션을 포함해 스포티 무드를 녹여낸 다채로운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백화점 등 주요 상권 내 추가 입점을 통해 단독 매장 50개점, 샵인샵 10개점 등 총 60곳을 목표로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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