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거래액 1위 ‘샤넬’ 리셀은 ‘에르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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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거래액 1위 ‘샤넬’ 리셀은 ‘에르메스’

정우영 기자 0 2023.08.29

트렌비가 자사의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중고명품 거래 트렌드를 발표했다. 

 

브랜드 거래액 순위는 1위 샤넬, 2위 루이비통, 3위 구찌, 4위 프라다, 5위 디올 순으로 확인됐다. 주목할 점은 전년 동기 1위인 구찌가 3위로 밀렸으며 그 자리를 3위였던 샤넬이 차지했다는 점이다.

 

또한 중고명품의 평균 거래 단가는 새 상품 대비 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고 명품 거래가 의류나 신발 보다 객단가가 높은 가방 카테고리에서 많이 발생하기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가장 인기 있는 중고명품 거래 카테고리를 살펴보면 가방이 58%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은 지갑(11%)과 신발(9%)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방은 의류나 신발에 비해 상대적으로 신체에 직접 접촉하는 부분이 적기 때문에 중고로 구매해도 거부감이 적어 중고명품 거래에 가장 용이한 카테고리라는 평가다.

 

리테일가 대비 리셀가가 높은 top 3 상품들은 에르메스가 독차지했다. 에르메스의 버킨 25 토고 금장 블랙으로 리테일가 약 1500만원 대비 약 2.3배 높은 3400만원에 거래됐다. 이어 에르메스의 콘스탄스 18 미니 몬슈 블랙 은장이 리테일 약 1,200만원 대비 1.6배 높은 2,000만원에, 에르메스의 린디 미니 LINDY 19 트렌치 골드가 리테일가 약 950만원 대비 약 1.2배 높은 1150만 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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