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브리핑 - 8월 셋째 주 패션시장 동향 

8월 패션시장은 무더위를 뚫고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7월까지 극심한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패션시장이 8월 들어 상승 반전했는데 이 같은 상승 흐름이 셋째 주까지 이어지고 있다. 다만 골프웨어의 부진은 계속됐고 브랜드별 편차는 여전했다.

특히 8월 들어 장마와 폭우, 여기에 폭염까지 더해지며 오프라인 매출 보다는 온라인 매출이 상승 흐름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지난 8월 1일부터 20일까지 8월 셋째 주 복종별 매출 신장률을 보면 아웃도어의 경우 ‘노스페이스’ 25%,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12%, ‘코오롱스포츠’ 28%, ‘블랙야크’ 4%, ‘k2’ 2%, ‘네파’ -3%, ‘아이더’ 11%, ‘밀레’ 3%, ‘컬럼비아’ 4%로 집계됐다.

여성복도 전체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는데 ‘쉬즈미스’ 29%, ‘리스트’ 30%, ‘올리비아로렌’ -2%, ‘베스띠벨리’ 18%, ‘씨’ 2%, ‘크로커다일레이디’ 9%, ‘올리비아하슬러’ 6%, ‘샤트렌’ -18%, ‘지센’ 24%, ‘조이너스’ -31%, ‘꼼빠니아’ 6% 등이었다.

남성복은 브랜드별로 편차를 보였다. ‘지오지아’ -10%, ‘올젠’ -6%, ‘앤드지’ -9%, ‘지이크’ 1%, ‘에디션’ 13%, ‘커스텀멜로우’ 1%, ‘파렌하이트’ -8%, ‘바쏘옴므’ -6%, ‘본’ -13%, ‘리버클래시’ 18%, ‘지오송지오’ 93%, ‘트루젠’ 22%, ‘티아이포맨’ -25% 등이었고 남성 편집숍 웰메이드 18%, ‘올포유’ 5%, ‘피에이티’ 20%로 나타났다.

골프웨어 시장은 여전히 부진했지만 전달에 비해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JDX멀티스포츠’ -5%, ‘엘르골프’ -12%, ‘까스텔바작’ -8%, ‘와이드앵글’ -18%, ‘레노마골프’ -16%, ‘테일러메이드’ 4%, ‘세인트앤드류스’ 21%, ‘파리게이츠’ 1%, ‘팬텀’ -2%, ‘링스’ 10% ‘마스터바니’ 5%로 집계됐다.

아동복은 브랜드별 편차가 컸다. ‘뉴발란스키즈’ 38%, ‘MLB키즈’ 22%, ‘캉골키즈’ -6%, 플레이키즈프로 22%, ‘블랙야크키즈’ 15%, ‘닥스키즈’ -5%, ‘노스페이스키즈’ 41%, ‘네파키즈’ 3%, ‘헤지스키즈’ -17%, ‘휠라키즈’ -73%, ‘탑텐키즈’ -2%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