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밖 청소년 축구장 특별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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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밖 청소년 축구장 특별한 하루

정우영 기자 0 2023.08.23

이랜드재단과 서울 이랜드FC가 지난 20일 가정 밖 청소년 36명을 목동 레울파크 경기장으로 초대해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다. 

 

이랜드재단과 서울 이랜드FC가 함께 기획한 이번 행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3 27라운드 서울 이랜드FC와 부산아이파크의 경기를 함께 관람하면서 가정 밖 청소년들에게 축구를 통한 성장과 회복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홈경기 관람 사인회 및 사인볼 증정식 기념사진 촬영 등이 진행됐다. 그 동안 스포츠 경기장과 프로선수를 직접 만나보지 못한 청소년들은 이날 행사를 통해 단순 체험을 넘어 축구선수에 대한 꿈을 가질 수 있는 진로교육의 기회가 되었다.

 

서울 이랜드FC는 가정 밖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관람 경험을 선물하기 위해 선수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초대석 일부를 이랜드재단과 함께하는 E-YOUTH(Empowering-Youth) ZONE’으로 지정했다. 선수단 또한 경기 시작 전 프로그램 참가 청소년들과 인사를 나누고 단체 사진을 촬영하는 등 경기장 피치 위에서의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기도 했다

 

한편 이랜드재단과 서울 이랜드FC는 가정 밖 청소년과 더불어 소외 계층인 다문화가정까지 확대해 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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