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한의 옷장’ 특강과 체험, 전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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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옷장’ 특강과 체험, 전시 해설

정우영 기자 0 2023.08.22

 

 

대구섬유박물관(관장 박미연)이 특별전 최소한의 옷장연계한 특강과 체험, 전시해설 행사를 마련했다.

오는 824일 정리수납 전문가 김연희 강사(한국정리수납협동조합 이사장)우리 삶에 정리가 필요한 순간주제 강연이 진행된다.

 

매일 아침 우리는 입을 옷은 없는데 터질 것 같은 옷장을 마주한다. 집안 여기저기 가격이 싸다고 쟁여놓게 되는 여러 물품들로 수납장이 가득 차있다.

 

특강 우리 삶에 정리가 필요한 순간은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정리 정돈과 수납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정리 정돈된 생활습관을 위해서는 가지고 있는 물건을 소중하게 사용하고 그 물건만으로 충분하다는 것을 깨닫고, 이를 위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줄이는 것부터 필요하다. 일상에서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과 가치있는 소비방법을 모색해보는 시간이다.

 

체험 ‘RE: 에코백에 새숨 불어넣기는 사용하지 않는 에코백 한 개를 이용하여 두 개의 작은 가방을 만들어보는 업사이클 체험프로그램이다.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고 가지고 있는 에코백을 보다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직접 만들어본다.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는 진정한 에코(Eco), 친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으로 실행해 보는데 의의가 있다.

 

 


이와 더불어 기념품으로 받았거나 유행이 지나 사용하지 않는 에코백과 장바구니를 가지고 와 체험도 하고, 아름다운 가게 등 지역의 관련 단체에 기부하여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고 에코백의 사용 수명을 연장하는 행사도 전시기간 중 진행된다.

 

826, 99일에는 전시기간 중 학예사가 들려주는 전시해설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전시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전시를 준비하면서의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전해줄 계획이다. 이 전시는 101일까지 개최된다.

 

이번에 진행되는 전시 연계 프로그램은 의류폐기물이 우리 삶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알고, 직접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기 위해 마련되었다. 어느 한 가지 특별한 방법이 아니라 내 삶의 가치 기준을 세우고 좋은 생활습관을 만들어가는 작은 실천들, 그 움직임을 만들어가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대구섬유박물관은 성인대상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교육사 지원사업 그림톡톡 서양미술사로 이해하는 벨 에포크 시대와 문화프로그램이 831일부터 119일까지로 1, 2기로 나뉘어 진행된다. 그리고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섬유, 너의 끝은 어디야?’ 프로그램이 1130일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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