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티 불황에도 상반기 영업익 172%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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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티 불황에도 상반기 영업익 172% 상승

김지민 기자 0 2023.08.11

그리티의 상반기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32% 신장한 929억원을 달성했다. 

 

그리티는 10일 공시를 통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929억원, 영업이익 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2%, 영업이익은 172%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2분기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547억원, 영업이익 5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 150%씩 크게 증가해 지속적인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3분기 이후의 실적도 높은 수치로 목표를 상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리티는 상반기 성과 창출의 핵심 요인으로는 온라인 시프트 전략에 따른 온라인 사업부의 역량 강화가 주효했고 기존 홈쇼핑 사업부의 지속적인 경쟁우위 유지 및 각 유통 채널별 경쟁력이 강화된 것을 요인으로 꼽았다. 특히 온라인 역량이 강화되면서 회사 성장세 견인에도 중요한 역할을 함으로써 전체 수익구조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각 브랜드 별로 면밀한 타게팅과 시장조사, 지속적인 R&D 및 소비자 니즈의 정확한 파악을 통해 트렌드에 최적화한 신상품을 출시해왔고 그 외에도 올해 초 런칭한 쥬시꾸뛰르액티브웨어 성공 등도 이번 성과에 한 몫을 담당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하나의 주요 핵심 유통 채널인 홈쇼핑 사업부 역시 원더브라, 플레이텍스, 저스트마이사이즈 등 주요 언더웨어 브랜드들을 중심으로 전년 동기간 보다 증가한 437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프렌치 프리미엄 애슬레저 브랜드 위뜨사업부의 경우 엔데믹 이후 운동이나 야외 활동이 본격화된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매출을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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