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웨이스트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파츠파츠’가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의 유니폼을 제작해 화제다.

지난 3월 제주도 서귀포시에 개관한 JW 메리어트 제주는 세계적인 럭셔리 호텔 브랜드 JW 메리어트가 선보이는 국내 최초의 JW 메리어트 리조트로 자연과의 공존이 돋보이는 품격 있는 시설로 호평을 받고 있다.

‘파츠파츠’는 ‘진정한 럭셔리즘만이 편안함을 제공할 수 있다’는 컨셉으로 JW 메리어트 제주만이 줄 수 있는 특별함을 유니폼에 담았다. 특히 새로운 감각이 곧 영감의 시작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격조 높은 프라이빗 리조트에 어울리는 유니폼을 제안하고 이를 통해 머무르는 사람과 휴식을 돕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그 경계를 넘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데 집중했다.

디자인부터 제작까지 1년 반 동안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에서 주목할 부분으로는 첫 번째 모든 직군과 직급이 동일하게 뉴 네오프렌이라는 소재로 이루어져 통일성을 강조하고 있다.

봉제나 접착, 시즌성에 있어서 제약이 많은 네오프렌의 특성을 극복하기 위해 ‘파츠파츠’에서 개발한 뉴 네오프렌은 시즌에 맞춰 두께를 조정할 수 있는 시어 레이어 구조로 되어 있어 가벼운 중량에도 강력한 내구성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채택, 광택감과 표면감을 더해 복종마다 차별화된 소재적 특징이 부여된 매력적이면서 편안한 혁신성을 추구하는 JW 메리어트 제주만의 스타일을 완성시키는데 최적의 소재라 할 수 있다.

두 번째 JW 메리어트 제주만의 고유성을 위하여 리조트의 여백을 담은 빈 캠퍼스 같은 컬러감에 대지의 평온함, 바람, 바다, 어린 유채꽃, 현무암 등의 컬러를 다양하게 활용해 모든 컬러를 새롭게 탄생시켰다.

세 번째 심플한 한 장의 천처럼 보이는 심리스 테크니컬 방식과 정교하고 노련한 장인의 솜씨로 어디서도 본적 없고 경험하지 못한 유니폼을 완성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