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앤에프가 섬유의류 상장 기업 브랜드평판 1위에 올랐다. 

한국기업평판협회가 섬유의류 상장기업 중 2023년 7월 기업평판 우수기업을 발표했는데 1위 F&F에 이어 한세실업, 한섬, LF, 영원무역, 휠라홀딩스, 효성티앤씨, 신세계인터내셔날, 코웰패션, DI동일, 제이에스티나, 방림, 대한방직, 코데즈컴바인이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기업평판협회는 여성소비자신문 및 한국기업평판연구소와 함께 브랜드평판을 분석하여 기업평판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섬유의류 상장기업 66개 브랜드에 대해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24일까지의 섬유의류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34,970,739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한 것.

섬유의류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은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 사회공헌지수로 구분하여 브랜드평판지수를 산출했다. ​기업평판 우수기업은 기업과 소비자와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

브랜드 평판 1위를 차지한 에프앤에프는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MLB’, ‘MLB KIDS’와 ‘스트레치엔젤스’, ‘두베티카’, 최근 런칭한 ‘수프라’와 ‘세르지오 타키니’ 등 다양한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조8천여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어 한세실업은 미국의 유명 바이어로부터 주문을 받아 OEM, ODM 방식으로 수출하는 글로벌 패션기업이며 한섬은 ‘타임’ ‘타임옴므’ 등 다양한 패션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한편 한국기업평판협회는 우수한 기업평판 사례를 분석하여 발표하고 있으며,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브랜드의 평판지수를 매달 측정하여 브랜드 평판지수의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