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회장 최병오)가 류종우 상근부회장 체제를 출범하며 조직을 강화했다.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는 지난 7월 3일 부산패션비즈센터에서 류 부회장의 취임식을 갖고 변화와 혁신을 강조하며 새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최병오 회장은 취임 축사에서 현재 섬유패션산업이 전 지역, 모든 스트림에서 위기상황이라고 전제하고 패션보국이라는 비젼을 제시했다. 이는 산업을 일으켜 나라에 보국하자는 산업보국에서 유래한 뜻으로 섬유패션업이 사양산업이 아닌 첨단산업, 미래산업임을 강조헌 것. 전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패션과 섬유 산업은 국가 성장의 기본이며 문화와 국가 경쟁력이 좌우하는 핵심산업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한편 부산섬산연은 앞서 6월 30일 임시총회를 갖고 류종우 신임 상근부회장의 취임을 결의했으며 연합회의 주요 안건들을 승인 한 바 있다.
또한 신규 부회장으로 선임된 자인 서효석 대표의 연합회 기부금 전달식도 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