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띠에’ 론 뮤익 단독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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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띠에’ 론 뮤익 단독 전시

김지민 기자 0 2023.06.30

 

 

까르띠에 현대미술재단이 오는 115일까지 호주 출신 극사실주의 작가 론 뮤익의 단독 전시를 파리에서 연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대표적인 작품들과 함께 이번 전시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신작이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론 뮤익의 기념비적인 작품인 ‘Mass’(2017)가 호주 외 지역에서는 최초로 전시되며 최근 새로운 진화를 이루어낸 작가의 신작과 착장 과정을 담은 영상도 함께 공개된다.

 

 


이번 전시는 까르띠에 현대미술재단이 작가 론 뮤익이 개최하는 세 번째 전시로서 작가와의 지속적인 대화를 이어 나간다. 까르띠에 현대미술재단은 2005년 프랑스 기관 최초로 론 뮤익의 단독 전시를 개최하여 프랑스 대중에게 화제작을 처음 소개했다. 이후 2013년에는 그와 관련된 보다 포괄적인 전시를 선보였다. 까르띠에 현대미술재단은 오늘날 그의 작품을 소장한 유일한 프랑스 기관이다.

 

1958년 호주 멜버른에서 태어나 1986년부터 영국에 거주해 온 론 뮤익은 보편성을 기반으로 한 작품 세계를 발전시켜 왔다. 그는 현대의 조형 작품을 근본적으로 재해석한다. 놀라운 크기로 조각하여 신비로우면서도 설득력 있는 그의 작품 속 캐릭터들은 제작하는 기간만 수개월, 때로는 수 년이 걸린다. 25년이 조금 넘는 기간 동안 그는 총 48점의 작품을 선보였으며, 최신 작품은 이번 전시에 맞춰 완성되어 보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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