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태용 디자이너의 ‘비욘드클로젯’이 프랑스 파리에서 컬렉션 레이블 N archive 2024 SS 컬렉션을 공개했다.

‘비욘드클로젯’은 지난 24일 현지시간 오후 6시 파리 게테 리릭에서 2024 SS 컬렉션 ‘THE NEW WILD’를 선보였다.

‘비욘드클로젯’의 ‘THE NEW WILD’는 모험가이자 탐미주의자로 열정적인 생애를 살아간 사진작가 피터 비어드의 삶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됐다. 동시에 포뮬러 원 레이싱이나 아메리칸 베이스볼, 바스켓볼 플레이어, 윔블던 챔피언, WWF 레슬러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스포츠와 이를 담아낸 그 시대 예술가들의 문화적 서사를 통해 다양한 남성성을 표현하고자 했다.

이번 ‘비욘드클로젯’의 런웨이는 남성성을 한껏 끌어올린 클래식 아이템에 다양한 스포츠 웨어를 재조립하여 진지하되 무겁지 않은 취향을 다채롭게 풀어냈다.

함께 봄여름 시즌에 어울리는 다채로운 컬러와 소재, 빈티지 무드가 돋보이는 패치워크, 쿨하고 재치 있는 디테일로 파리패션위크를 비욘드클로젯만의 감성으로 물들였다.

‘비욘드클로젯’은 파리패션위크 공식 수주전시회 트라노이에도 참여, 전 세계 패션 바이어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미국, 유럽 중심의 패션 바이어들에게 다수의 수주 문의를 받아 긍정적인 논의 중에 있으며 미국 뉴욕 소호 베이스의 유명 편집숍인 3NY 부티크와 현장에서 수주 계약을 성사하는 등 좋은 성과를 이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