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훈도 대표 이번엔 ‘살로몬’ ‘윌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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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도 대표 이번엔 ‘살로몬’ ‘윌슨’

박정식 기자 0 2023.06.09

GBGH, 아머스포츠와 합작법인 비즈니스 시작 

 

김훈도 GBGH 대표가 아머스포츠와 합작 법인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선다.

 

GBGH가 글로벌 스포츠 기업인 아머스포츠와 합작 법인 아머스포츠코리아를 설립한 것. 합작법인은 이미 지난 4월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신고 승인를 마치고 비즈니스를 준비했다.

 

아머스포츠코리아는 국내에서 윌슨’, ‘살로몬’, ‘아토믹등 소유 브랜드의 잠재력을 실현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특히 소비자 직접 거래 채널의 확대와 비즈니스 모델 변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아머스포츠코리아의 대표이사 겸 최고경영자는 GBGH의 창업자이자 CEO인 김훈도 대표가 선임됐다.


 

 

아머스포츠코리아는 하반기 국내 시장과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살로몬윌슨두 브랜드의 리테일 비즈니스 전개를 본격화한다. 아울러 온라인 세일즈를 보다 강화하고 주요 상권에 브랜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컨셉의 단독 오프라인 매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살로몬은 고프코어 트렌드와 다양한 야외 레저 활동 확장과 함께 아웃도어의 새로운 소비층으로 자리한 2030세대 소비자를 타겟으로 우수한 기능성을 기반으로 트렌디한 디자인과 감성의 아웃도어 스타일 의류와 용품을 출시한다. XT 모델로 국내외 스니커즈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브랜드의 에너지를 이어 국내 소비자와 트렌드에 맞는 고기능성 의류와 용품을 기획, 디자인하고 출시 할 예정이다.

 

특히 살로몬의 정체성인 산악, 하이킹 등 아웃도어 활동에 특화 된 상품 뿐 아니라 유럽과 미국을 넘어 국내에서도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한 트레일 러닝의 전문적인 의류, 용품도 확장해 선보인다.

 

또 홀세일과 B2B 비즈니스 중심으로 만나 볼 수 있었던 미국의 스포츠 브랜드 윌슨은 새로운 브랜드 전략 아래 토탈 스포츠 브랜드로서 국내 소비자와 만나게 된다. 100년 이상 된 브랜드 헤리티지와 테니스를 비롯해 농구, 야구, 골프 등 많은 종목에서 스포츠 기어의 높은 인지도와 시장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스포츠웨어 상품과 새로운 컨셉이 더해져 토탈 스포츠 브랜드로 재도약한다.

 

윌슨은 하반기 서울 주요 상권의 백화점과 테니스 대회장 등 팝업 스토어를 통해 새로운 의류와 용품 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 본격적인 매장 오픈을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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