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브리핑 - 5월 패션시장 동향
고물가로 패션시장에 빨간불이 켜졌다.
업계에 의하면 지난 5월 패션시장은 뚜렷한 매출 하락세를 보이며 4월에 이어 두 달 연속 마이너스 신장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하락세는 아웃도어에서 여성, 골프웨어 아동까지 전 복종에서 나타난 현상이다.
이 같은 패션 시장의 매출 하락은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과 고물가로 가처분 소득이 줄어들며 패션을 비롯한 소비 상품 구매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지난 5월 복종별 매출 신장률을 보면 ‘노스페이스’가 9% 신장하며 선전했고 ‘K2’ -10%,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6%, ‘코오롱스포츠’ 20%, ‘네파’ -5%, ‘블랙야크’ -12%, ‘아이더’ -4%, ‘컬럼비아’ -1%, ‘밀레’ 1% 등이었다. 5월 이들 브랜드의 총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1%로 저조했다.
여성복도 부진했는데 ‘올리비아로렌’은 -4%였고 ‘크로커다일레이디’ -7%, ‘올리비아하슬러’ -2%, ‘샤트렌’ -12%, ‘쉬즈미스’ 13%, ‘리스트’ 8%, ‘지센’ -4%, ‘베스띠벨리’ 9%, ‘씨’ 1%, ‘조이너스’ 19%, ‘꼼빠니아’ 2% 등이었다.
또 남성 편집숍 웰메이드는 -2%로 부진했고 ‘올포유’ -4%, ‘피에이티’ -9%로 집계됐다.
골프웨어는 전체적으로 부진했는데 ‘JDX멀티스포츠’ -11%, ‘타이틀리스트’ -15%, ‘파리게이츠’ -17%, ‘PXG’ -22%, ‘와이드앵글’ -22%, ‘테일러메이드’ -11%, ‘볼빅’ -4%, ‘까스텔바작’ -31%, ‘데상트골프’ -24%, ‘레노마골프’ -20% 등이었고 ‘세인트앤드류스’가 유일하게 14%로 신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