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비가 5월 한 달 동안 신규 서비스 셔플의 이용 데이터를 조사한 결과 거래액은 오픈 첫 달인 4월 대비 620% 증가했고 등록 요청 건수는 2만4천건을 돌파 했다고 밝혔다. 

트렌비의 셔플 서비스는 고객이 가지고 있는 명품을 원하는 명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트렌비만의 새로운 명품 거래 서비스로 이를 통해 명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명품을 쉽게 사고파는 트렌비만의 명품 거래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눈에 띄는 점은 중고 미경험 고객의 등록 완료 비중이 38%로 높게 나타났다는 것이다. 트렌비의 관계자는 "중고와 새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의 성향은 다르다. 중고에 관심이 없는 고객들은 중고에 대한 심리적인 허들이 큰 것으로 파악되는데, 셔플 서비스를 통해 이를 개선하고 있는 것은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앞으로 트렌비는 이러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사가 구축하고 있는 명품 거래 생태계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점차 녹아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