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브리핑 - 5월 셋째 주 패션시장 동향 

패션시장의 하락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하락폭이 크게 줄었다.

업계에 의하면 지난 4월 하순 마이너스로 돌아선 패션시장이 5월 셋째 주까지 전반적인 하락 흐름이 이어진 가운데 일부 브랜드가 상승 반전하며 하락폭을 줄였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빨간색 일색이었던 아동복의 매출 신장률이 파란색으로 돌아섰고 아웃도어도 소폭 상승했다. 하지만 가두 여성복 브랜드들은 전주에 비해 매출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 5월 1일부터 21일까지 복종별 매출 신장률을 보면 아웃도어의 경우 전주와 비슷한 흐름을 보였는데 ‘노스페이스’가 이 기간 14% 신장했고 ‘케이투’ -6.5%,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6.7%, ‘코오롱스포츠’ 16%, ‘네파’ -4.5%, ‘블랙야크’ -7.7%, ‘아이더’ -1%, ‘컬럼비아’ -14%, ‘밀레’ 4% 등으로 집계됐다. 잉 기간 조사 대상 브랜드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0.6%로 나타났다.

여성복 ‘올리비아로렌’은 같은 기간 -1%의 신장률을 기록했고 ‘크로커다일레이디’ -1%, ‘올리비아하슬러’ 2%, ‘샤트렌’ -9%, ‘쉬즈미스’ 18%, ‘리스트’ 13%, ‘베스띠벨리’ 12%, ‘씨’ 2%, ‘조이너스’ 19%, ‘꼼빠니아’ 8% 등이었다. 이 기간 여성복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4.5%, 전주 대비 -12%로 집계됐다.

남성 편집숍 웰메이드는 같은 기간 -1%의 신장률을 기록했고 ‘올포유’ -1%, ‘피에이티’ -3%, 골프웨어 ‘JDX멀티스포츠’는 -11%였다.

아동복 ‘뉴발란스키즈’는 9%의 신장률을 기록했고 ‘MLB키즈’ 2%, ‘캉골키즈’ -6%, 플레이키즈프로 1%, ‘노스페이스키즈’ 0%, ‘블랙야크키즈’ -13%, ‘닥스키즈’ -11%, ‘네파키즈’ -3%, ‘티파니키즈’ -4%, ‘헤지스키즈’ -26%, ‘휠라키즈’ -53%, ‘내셔널지오그래픽키즈’ 28%, ‘탑텐키즈’ -6%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