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대표 박정주)이 지난 1분기 글로벌 경기침체로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신원은 공시를 통해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27% 하락한 196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5억원으로 27% 줄어들었고 분기순이익은 59억원으로 전년 대비 22% 하락했다.
이 같은 분기 실적 하락은 인플레이션과 고금리에 미국 소비 심리가 둔화로 수출부문이 크게 하락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1분기 매출 중 수출 부문은 1518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2296억원에 비해 크게 줄어든 반면 내수 패션부문은 440억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