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아이앤씨가 지난 1분기 적자로 돌아섰다.
형지아이앤씨는 지난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15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억1419만원에서 -4억5225만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또한 순손실은 536억원에서 610억원으로 적자폭이 확대됐다.
이 같은 실적 악화는 미국발 금리인상에 따른 경기침체로 지난해 3분기 이후 소비심리가 얼어붙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의류 수요가 급격히 줄며 회사 재고부담이 늘었고 최근 패션시장의 분위기도 하락세로 돌아서며 매출에 악영향을 미쳤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