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켓’이 지난 5월 12일 첫 번째 부산 매장을 오픈했다. 

이번 매장은 지난 2021년 서울에 처음 오픈한 두 개의 매장에 이은 국내 세 번째 매장이다. 부산 매장은 브랜드의 시그니처인 모노크롬 인테리어를 콘셉트로 전체 면적은 895㎡이며 신세계 센텀시티점 지하 2층에 위치하고 있다.

이번 매장은 여성과 남성, 아동, 그리고 홈을 위한 컬렉션과 북유럽의 영감을 받은 ‘아르켓’ 카페를 포함한 브랜드의 모든 콘셉트를 제공한다.

스웨덴의 유명 셰프 마틴 베르그가 이끄는 ‘아르켓’ 카페는 브랜드의 모던 데이 마켓의 아늑한 안식처로 식사와 페이스트리를 아우르는 베지테리언 메뉴 그리고 음료(핫/아이스)를 제공한다. 또한 제철 재료를 사용하여 북유럽과 세계 각국의 영향을 받은 레시피도 즐길 수 있다.

2017년 론칭한 ‘아르켓’은 지속 가능한 디자인과 일상적인 아름다움을 콘셉트로 두고 있다. 브랜드의 핵심 철학은 합리적인 가격과 접근성이 높은 일상적인 물건을 만들기 위해 미술과 공예에 기능성을 결합하고자 했던 20세기 북유럽 모더니즘 운동에 뿌리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