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티 1분기 매출 44%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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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티 1분기 매출 44% 성장

김지민 기자 0 2023.05.11

그리티가 지난 1분기 큰 폭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그리티는 최근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약 382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약 44% 신장했고 영업이익은 148천만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약 31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올해부터 사업조직을 개편하며 본격적으로 디지털 시프트 전략을 펼쳐온 가운데 주요 핵심 유통채널 중 하나인 온라인 자사몰의 대폭 성장으로 수익구조가 크게 개선됨으로써 이번 호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뿐만 아니라 홈쇼핑 성수기 진입을 앞두고 홈쇼핑 사업부에서는 주요 언더웨어 브랜드들을 중심으로 전년 동기보다 약 26% 매출이 신장했으며 프렌치 프리미엄 애슬레저 브랜드 위뜨의 경우 애슬레저 시장 성장 추세에 힘입어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약 2배가량 증가했다.

 

그리티는 자사 온라인 브랜드몰과 자사 온라인 플랫폼을 아우르는 온라인 사업 부문 강화와 국내 대표 온라인 쇼핑몰 플랫폼 및 라이브 커머스, 주요 인플루언서 등과의 활발한 제휴를 통해 MZ세대를 비롯한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넓히고자 꾸준히 노력해왔다. 마케팅 및 비즈니스 부스팅 전문기업 에코마케팅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강화해온 감탄브라 공식몰과 원더브라몰은 협업 개시 이후 거듭되는 약진으로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UI, UX 리뉴얼 등 정기 및 수시로 온라인 소비 환경을 개선하고 공식 SNS 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브랜드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진행해 옴으로써 자사몰 내 고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구매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다른 주요 유통 채널이라 할 수 있는 홈쇼핑 역시 채널 효율을 높이고 티커머스의 비중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체질 개선에 힘써 왔다. 그 결과 꾸준히 방송 횟수 및 주문량 면에서 회복세를 넘어 상승세에 돌입하기 시작했다. 홈쇼핑에서 저스트 마이 사이즈등 대표 언더웨어 브랜드들의 실적이 크게 향상됐고 그리티가 올해 2월부터 언더웨어 및 액티브웨어로 선보이고 있는 쥬시꾸뛰르의 활약으로 매출 호조세를 이끌어냈다.

 

그리티는 지금과 같은 실적추이를 감안할 때 2분기 실적도 1년 전보다 충분히 상회하여 경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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