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브리핑 - 4월 패션시장 매출 동향 

패션시장에서도 우려했던 일들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지난 4월 패션시장은 하락세로 반전했다. 지난 1분기 리오프닝 효과로 매출이 크게 상승했지난 4월 들어 물가 상승과 불안정한 금융시장 등의 여파로 매출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전 복종에서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고 일부 브랜드만이 상승세를 유지하며 체면을 지켰다. 특히 가두점을 중심으로 한 여성복 브랜드는 소폭이나마 상승세를 유지했다.

실제로 지난 4월 복종별 매출 신장률을 보면 아웃도어에서는 ‘노스페이스’가 18% 신장하며 건재함을 과시했고 지난 1~4월 누계 매출도 2895억원을 기록, 33%의 신장률을 보였다.

‘코오롱스포츠’도 같은 기간 18% 신장하며 선전했고 ‘아이더’는 1% 신장률로 체면을 지켰다. 그러나 ‘케이투’ -3%,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3%, ‘네파’ -5%, ‘블랙야크’ -13%, ‘컬럼비아’ -28%, ‘밀레’ -4% 등으로 집계됐다.

여성복에서는 ‘쉬즈미스’가 10% 신장했고 ‘리스트’ 9%, ‘올리비아로렌’ 5%, ‘베스띠벨리’ 12%, ‘씨’ -1%, ‘크로커다일레이디’ 6%, ‘올리비아하슬러’ -1%, ‘샤트렌’ -3%, ‘지센’ 4%, ‘조이너스’ 29%, ‘꼼빠니아’ 2% 등이었다.

남성 편집숍 웰메이드는 3% 신장했고 ‘피에이티’ -3%, ‘올포유’ 10%로 나타났고 골프웨어에서는 ‘엘르골프’ -14%, ‘JDX멀티스포츠’ -7%, ‘까스텔바작’ -44%, ‘와이드앵글’ -20%, ‘레노마골프’ -17%, ‘테일러메이드’ -9%, ‘세인트앤드류스’ 8%, ‘파리게이츠’ -23%, ‘팬텀’ -23%, ‘링스’ -14%, ‘마스터바니’ -11%, ‘핑’ -20%로 집계됐다.

아동복에서는 ‘뉴발란스키즈’만이 유일하게 3% 신장했고 ‘MLB키즈’ 0%, ‘캉골키즈’ -12%, 플레이키즈프로 -10%, ‘블랙야크키즈’ -23%, ‘닥스키즈’ -20%, ‘노스페이스키즈’ -2%, ‘네파키즈’ -22%, ‘티파니키즈’ -21%, ‘헤지스키즈’ -32%, ‘휠라키즈’ -17%, ‘내셔널지오그래픽키즈’ -8%, ‘탑텐키즈’ -20% 등으로 크게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