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훈도 GBGH 대표가 드디어 칼을 빼들고 스포츠 시장 공략에 나선다.

GBGH가 이번 시즌 신규 스포츠 브랜드 ‘칼렉(KALEG)’을 런칭한다. 데상트코리아를 성장시킨 김훈도 대표의 남다른 노하우와 추진력, 스포츠웨어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실무진들이 모여 탄생한 브랜드로 런칭 전부터 업계의 관심을 받았다.

GBGH 내셔널 스포츠 브랜드 ‘칼렉’을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브랜드를 준비했다.

‘칼렉’은 개개인의 운동 경험과 취향을 기반으로 한 큐레이션 스포츠 브랜드를 표방한다. 평소 운동을 즐기는 사람 그리고 주위에서 함께 운동하는 동료에서 출발해 브랜드명도 동료를 뜻하는 ‘colleague[kɑ:li:ɡ]’의 발음 표기에서 파생됐다. ‘칼렉’은 개인마다의 운동을 즐기는 방식과 취향, 필요로 하는 속성이 다름을 인정하고 이러한 다양성을 충족시킬 수 있는 최적의 아이템을 제안한다

브랜드의 첫 시작점인 기획 단계에서부터 실제 사용자가 될 운동 고관여자들과 의견을 나눌 수 있는 ‘VoP(Voice of Professional)’라는 자체 피드백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반영한 기능 설계와 디자인의 제품을 개발하는 등 소비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고민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렇게 개발된 제품들은 다양한 스포츠 활동에서 지속적, 장기적으로 활용 가능해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낭비 없는 가치소비, 지속가능한 스포츠 활동과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칼렉’은 다가오는 16일 공식몰 오픈과 함께 공개되며 국내 런칭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까지 공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