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상트스포츠재단이 스포츠 유망주 지원 사업과 스포츠 대중화 지원 사업인 MOVE SPORT, 체대생 교육기부 지원사업인 YOUNG MOVERS의 지원 대상을 모집한다.

무브스포츠 사업은 점차 줄어들고 있는 학교 체육 수업과 아동, 청소년의 신체 활동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교 체육 활성화와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전년부터 초, 중, 고등학교로 확대해 매년 400개교(초등 200개교, 중고등 200개교)로 지원 대상을 모집한다.

선정 학교에는 데상트스포츠재단이 개발한 스포츠 역량 강화 프로그램 무브챌린지와 스포츠 교육 자료 및 교구를 제공하며 참여교를 대상으로 교사연수 및 무브챌린지 페스티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무브스포츠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2월 22일부터 3월 24일까지 온라인 접수 사이트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선정 학교는 3월 29일 데상트스포츠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데상트스포츠재단의 스포츠 유망주 지원 사업도 지원 범위를 확대하여 모집한다. 스포츠 유망주 지원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있음에도 외부적인 요인으로 제약을 받고 있는 고등학교 스포츠 선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매년 배구, 육상, 역도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서 유망주를 선정하여 최대 3년까지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첫 장애학생선수도 선발하여 지원한다. 총18명의 스포츠 유망주를 선정할 예정이며 2월 20일부터 3월 19일까지 데상트스포츠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다. 장애학생선수는 대한장애인체육회를 통해 신청받고 있어 문의사항은 시도장애인체육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정은 3월 29일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체육전공 대학생들이 지역 아동, 청소년에게 스포츠를 교육하는 교육기부 지원사업인 YOUMG MOVERS도 3년 만에 사업이 재개되어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금까지 전국 체육대학 20개 학교가 참여했던 YOUNG MOVERS는 지역사회 초등학교나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축구, 뉴스포츠 교육을 진행하거나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체육대학의 체육관으로 초청하여 수영, 축구, 농구 등 수혜자 중심의 스포츠 교육기부 활동을 전개하였다.

코로나19가 확산되던 2020년에는 비대면 스포츠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여 신체활동이 부족한 대상자들에게 즐겁고 재미있는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기도 하였다.

YOUNG MOVERS에 선정된 학교는 최대 1천만 원의 활동비와 활동조끼를 지원하며 지역 사회의 아동, 청소년 500명이상이 수혜 받을 수 있도록 지역의 학교 및 사회복지 기관을 연계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는 전국 체육대학 3개교를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며 2월 20일부터 3월 19일까지 데상트스포츠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다. 최종 선정은 3월 29일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데상트스포츠재단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신체활동이 부족하여 아동, 청소년들의 비만 및 체력 저하의 사회적 이슈를 해소하기 위해 재단이 개발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인 무브챌린지를 통해 스포츠 지원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며 특히 학생들이 참여하기 쉽고, 즐거운 학교 체육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관심과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